본문 바로가기
▣ IT(모바일) 제품 리뷰/언박싱

[언박싱 #3] 큰 소리를 가진 작은 새싹! 갤럭시 버즈 2세대 오로라 색상 개봉기! (vs 블랙 버즈)

by Anphoto 2019. 10. 8.

안녕하세요. Anphoto입니다.

 

최근 삼성전자에서 갤럭시노트10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부가 악세서리들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갤럭시버즈 2세대, 갤럭시 액티브 워치 2세대, 사은품인 게임패드 Glap 등이 있는데요. 오늘은 갤럭시버즈 2세대 신규 오로라 색상에 대한 언박싱 및 간단한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유/무선 헤드폰 시장에서의 트렌드는 단연 블루투스 이어폰일 것입니다. Apple 에어팟의 큰 성공을 시작으로 여러 유수 기업에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시장에 뛰어들면서 과열 경쟁이 시작된 시장입니다.

 

사실 삼성전자의 블루투스 이어폰은 갤럭시버즈가 처음이 아닙니다. 이전에 아이콘X라는 제품으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후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된 제품이 갤럭시버즈입니다. 또한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회사인 미국의 하만을 인수하면서 만든 제품이 갤럭시버즈이며 사운드 역시 훌륭합니다.

 

 

▲ 갤럭시버즈 1세대 (블랙),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애플 에어팟 1세대

추후 사용기에서는 애플 에어팟과의 비교 및 갤럭시버즈 1세대, 2세대 차이점에 대하 간단히 리뷰해 볼 계획입니다.

 

 

▲ 갤럭시버즈 1세대 블랙 (좌),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우)

우선 패키징을 먼저 보시면 1세대, 2세대의 패키징이 완전히 동일합니다. 직접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첫인상은 색상을 제외한 디자인 및 성능도 완전 동일하고 느꼈습니다.

 

 

▲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박스 후면

 

▲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박스 우측면

최대 6시간 연속 재생 및 편리한 무선 충전등 대표적인 기능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특히 Sound by AKG가 눈에 띄네요.

 

 

▲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박스 아랫면

 

▲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박스 오픈

패키징의 Seal을 제거하고 박스를 오픈한 직후 모습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합니다.

 

사실 저는 애플빠(?)라고 불릴 정도로 애플의 모든 제품들을 구매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애플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정말 심플한 패키징에 있었는데요. 패키징을 심플하게 하는 것이 기업을 운영하는데 원재료 절감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하는지 잘 알고 있기에... 또한 동시에 저렴하지 않으면서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제품 패키징을 출시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애플이라는 회사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에 삼성전자를 보면 애플처럼 패키징에도 정말 큰 신경을 쓰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들도 있지만요.

 

 

▲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인박스 설명서 위치

이 부분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패키징 설계를 어떻게 한건지 설명서 부분이 인박스에서 떨어지지 않고 저렇게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구매자가 쉽게 꺼낼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도 눈에 띄네요.

 

 

▲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설명서 패키징

 

▲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설명서

언제부턴가 어떤 제품을 구매하면 설명서를 읽어보지 않게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관련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설명서를 볼 필요가 없는 것도 있지만, 사실 요즘 IT 제품들을 구매하고 보면 특히 이번 갤럭시버즈의 경우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하자마자 관련 기능 및 부가기능 설명들을 아주 상세히 설명해주기 저런 종이 설명서를 읽어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는 패키징에 정말 심플하게 본품 및 악세서리만 들어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본품 및 보조 악세서리 박스

 

▲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보조 악세서리 - 충전케이블 및 여분의 이어캡

보조 악세서리 박스를 열어보면 USB-C 타입 충전 케이블 및 여분의 이어캡이 들어 있습니다. 여분의 이어캡도 사용자 편의성에 맞게 대, 중, 소 크기별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보조 악세서리

 

▲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본품 케이스

사실 이번 갤럭시버즈 2세대가 발표되고 나서 첫인상은 오로라가 아니라 실버가 아닌가?라고 생각될 정도로 실버 느낌이 강했는데요. 역시나 실물을 봐도 본품 케이스는 완전한 실버 색상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 갤럭시버즈 1세대 블랙 (좌),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우)

1세대 (블랙)와 2세대 (오로라) 본품 케이스 색상 비교입니다. 색상 빼고 모든 것이 동일한 외관의 모습입니다.

심지어 전면에 SAMSUNG 및 Sound by AKG 글자 인쇄까지 똑같습니다.

 

 

▲ 갤럭시버즈 1세대 블랙 (좌),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우) 본체 케이스

 

▲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이어팟

갤럭시버즈 1세대와 2세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색상입니다. 바로 오로라 색상인데요. 도대체 이 오로라 색상이 어디에 있는 거지?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기 터치패드 부분이 오로라 색상입니다.

 

갤럭시버즈는 좌, 우측 이어팟 본체 부분에 터치패드가 위치하고 있어서 지정 기능들을 설정해 놓으면 통화 걸기, 끊기, 음악 재생, 멈춤, 볼륨 증가, 감소 등 다양한 기능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본체를 보면 빨간색으로 점등이 되고 있는데요. 본체가 완충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갤럭시버즈도 애플의 에어팟과 마찬가지로 본체를 충전하고 이어팟은 본체를 통해 충전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본체 및 이어팟

 

▲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좌), 갤럭시버즈 1세대 블랙 (우)

물론 소비자의 취향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1세대 블랙이 더 멋진 것 같습니다.

 

 

▲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좌), 갤럭시버즈 1세대 블랙 (우)

사진에는 마치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색상이 화이트처럼 표현이 되었는데요. 오히려 이게 이번 2세대 오로라 색상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1세대에는 블랙, 화이트, 옐로우 등의 색상이 출시되었는데 그때도 화이트 색상은 인기가 너무 많아서 구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이번 2세대 오로라 색상은 실버인듯하면서 화이트인것 같기도 한 오묘한 매력이 생각지도 못한 장점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본체 및 이어팟

 

▲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본체 및 이어팟

지금까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10 출시와 동시에 발매된 갤럭시버즈 2세대 오로라 색상에 대해 언박싱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종합해보자면 첫인상은 "기존 1세대와 완전 동일하며 터치패드 색상만 오로라로 변경된 2세대 같지 않은 2세대"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다음번 진행될 사용기는 애플의 에어팟과 삼성의 갤럭시버즈에 대한 비교 및 갤럭시버즈 1세대 및 2세대의 차이점 그리고 사용기에 대한 리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궁금하신 사항이나 테스트해보고 싶은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