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nphoto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현재 잘 사용하고 있는 MSI 게이밍 노트북 GS65 Stealth Thin 8RE 제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RAM 업그레이드에 대한 후기 및 정보를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보통 노트북 하면 애플의 맥북이나 삼성전자, LG전자의 그램같은 노트북들을 생각하시는데요, MSI 社는 전세계 노트북 점유율 1~2위를 다투는 대만의 세계적인 컴퓨터 부품 제조회사 입니다.
특히 오늘 살펴볼 노트북은 MSI 社의 게이밍 노트북 라인 중에 하나인 GS65 Stealth Thin 8RE 제품입니다.
모델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제품은 게이밍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고(Stealth), 가벼우면서(Thin) 고성능의 노트북 제품입니다.
'19년도 3월에 생산된 제품이며 약 6개월간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해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제품의 사양인 RAM 8GB 사진 및 영상 편집 작업, 그리고 트리플 모니터를 구현하기에는 다소 무리라고 판단하여 과감하게 RAM 업그레이드를 결정하였습니다.
먼저 제품의 스펙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델명 | MSI GS65 Stealth Thin 8RE |
CPU | 8세대 인텔 코어 i7-8750H 프로세서 (~4.1GHz) @6코어 12쓰레드 |
메모리 | 8GB DDR4-2400 MAX 32GB (2 Slot) |
그래픽 | NVIDIA Geforce GTX 1060 Max-Q (6GB GDDR5 비디오 램) |
디스플레이 | 15.6 FHD (1,920 x 1,080) IPS 144Hz 안티클레어 모니터 |
저장공간 | 256GB NVMe M.2 SSD |
웹캠 | HD 웹캠 및 내장 마이크 지원 |
블루투스 | Bluetooth V5.0 |
네트워크 | Killer Wireless-AC 1550i Wireless Network Adapter |
I/O Port | USB C타입 (USB 3.1), DP, ThunderBlot3, USB3.0 x 3ea, 이더넷, 오디오, HDMI (4K@60Hz) 등 |
Sound | Realtek HD Audio |
배터리 | 82WHrs (5,280mAh) 4셀 리퓸폴리머 배터리 |
크기 | 357.7 x 247.7 x 17.7mm |
무게 | 1.8 Kg |
우선 GS65 제품의 경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보통 게이밍 노트북하면 상당히 오버스러운 디자인이 먼저 떠오르기 마련인데, GS65 노트북의 경우 세련된 블랙 바탕에 골드 무늬를 조합하여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단지 게임을 위한 노트북이 아닌 저처럼 고사양 작업용 노트북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좋습니다.
GS65의 전원 버튼입니다. 테두리가 골드로 마감된 것이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GS65의 키패드입니다. 숫자키가 없는 텐키리스 키패드이며, 키보드 타건감은 개인적인 견해지만 저렴하지 않고 아주 좋습니다. 특히 오래 사용해도 피로감이 덜하며 소음도 적습니다.
또한 MSI 게이밍 노트북의 특징인 Per-Ket RGB가 키보드에 적용되어 각 키마다 서로다른 컬러 조명을 적용할 수 있어 화려한 디자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MSI 프로그램을 통해 구현 가능합니다.
GS65의 터치패드입니다. 전원버튼과 마찬가지로 테두리가 금색으로 마무리 되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또한 애플의 매직트랙패드처럼 멀티펑션을 지원하며 터치패드의 사용감도 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도 복잡한 작업등을 진행할 때는 트랙패드보다는 마우스를 추천합니다.
GS65의 경우 상단부에 배기가 자리잡고 있으며, 고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시 노트북의 소음이 다소 높은 편이지만 배기 설계를 잘해서인지 노트북 발열은 높지 않은 편입니다.
GS65의 좌측 부분입니다. 왼쪽부터 마이크잭, 오디오잭, USB 3.0 Port x 2ea, 이더넷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GS65의 우측 부분입니다. 왼쪽부터 DC 전원, HDMI, DP, ThunderBolt, USB 3.0 Port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정도 외장 Port면 거의 모든 Port들이 자리잡았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아주 만족스럽네요.
실제로 현재 트리플 모니터를 구성하면서 HDMI, DP, ThunderBolt, USB 3.0 Port 를 모두 사용중이며, 이더넷 어댑터와 DC 전원은 상시 연결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GS65의 힌지 부분입니다. 힌지 부분도 상당히 견고하며 쉽게 부러지거나 고장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이제 GS65의 8GB RAM을 32GB로 업그레이드 할 시간입니다.
MSI의 한국 법인인 MSI KOREA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노트북 A/S 관련하여 방문을 원하시면 서울시 용산구로 직접 가시거나, 혹은 전화(유선) 상담 후 택배로 문제있는 제품을 발송하셔도 됩니다.
사실 이번 업그레이드를 결정하기까지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MSI KOREA의 A/S 정책입니다.
MSI KOREA는 노트북 제품군의 A/S시 FACROTY SEAL (윗 사진 흰색 스티커 부분)이 회손되면 무상 A/S가 불가능합니다.
결국 MSI KOREA에 비용을 들여서 RAM or SSD를 진행하던지 아니면 무상 A/S를 포기하고 비용 없이 자가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던지 결정을 해야합니다. 저는 노트북이야 하드웨어 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일이 거의 없으며, 하드웨어 적인 문제는 제품의 결함이나 노후된 것이 아니면 빈도가 적기 때문에 과감히 자가 업그레이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GS65의 후면 볼트들을 제거 한 모습입니다. 후에 다시 조립할 때, 위의 사진처럼 본래 위치에 배치하고 작업하면 조립할때 혼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애플의 맥북의 경우 몇몇개의 나사 크기 및 길이가 다르므로 필수적으로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놀랍게도 기존 장착된 RAM이 하이닉스 社의 8GM RAM입니다.
세계 최고의 RAM 제조사는 자랑스럽게도 한국의 삼성과 하이닉스입니다. 그중 한곳인 하이닉스의 RAM이라니 생각보다 놀랐습니다.
다만 노트북 내부를 뜯고 RAM 및 SSD를 업그레이드 하기까지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는 작업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처음엔 위의 케이블들을 제거하는 방법을 몰라서 상당히 애먹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봐도 모르겠네요. 도대체 어디에 써먹는 케이블들인지...
결국 RAM 업그레이드에 성공했습니다. 노트북 내부의 각종 케이블을 탈착하는 것에 비해 RAM을 탈착하는방법은 매우 쉽고 간단합니다. RAM의 파여있는 홈 방향 / 위치에 맞춰 RAM을 탈착해주면 됩니다.
지금까지 MIS GS65 Stealth Thin 8RE 노트북의 간단 사용기 및 RAM 업그레이드 후기를 살펴 보았습니다.
일단 약 1주일 정도 사용해본 결과 체감 성능은 최소 3배 이상 좋아진것 같습니다. 기존 8GB RAM에서 32GB RAM으로 4배 업그레이드 되었으니 체감 성능도 그정도 향상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번에는 GS65의 게이밍, 업무, 기타 등의 세부적인 성능을 직접 테스트해보면서 리뷰를 할 계획입니다. 그전에 궁금하신 사항이나 테스트 해보고 싶은 사항을 댓글로 의뢰해 주시면 직접 경험해보고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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