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nphoto입니다.
오늘은 2017년에 출시된 애플의 아이패드프로 2세대 10.5인치에 대해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현재 아이패드프로 3세대와 삼성 갤럭시탭 S6까지 출시된 상황에서 왜 이전 세대인 아이패드프로 2세대를 리뷰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사실 애플과 삼성의 거의 모든 태블릿 PC를 사용해본 사람으로서 현시점에서 가성비가 가장 좋은 태블릿 PC가 어떤것일지 고민해보다가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현시점에서 가성비 갑! 태블릿 PC는 애플의 아이패드프로 2세대 10.5인치라고 생각합니다.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스페이스그레이, 로즈골드, 골드, 실버) 세부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 버전 | 모델명 | Apple iPad Pro (10.5-inch) or A1701 (Global) |
| 출시 | 발표일 | 2017년 6월 |
| 출시일 | 2017년 6월 | |
| 본체 | 크기 | 250.6 x 174.1 x 6.1 mm (9.87 x 6.85 x 0.24 in) |
| 무게 | 469 g (Wi-Fi) / 477 g (LTE) | |
| 디스플레이 | 타입 | IPS LCD 터치스크린, 16M colors |
| 크기 | 10.5 인치, 341.4 ㎠ | |
| 해상도 | 1668 x 2224 픽셀, 4:3 ratio | |
| 플랫폼 | OS | iOS 10.3.2, upgradable to iPadOS 13.1.2 |
| 칩셋 | Apple A10X Fusion (10 nm) | |
| 메모리 | 내장 | 64GB 4GB RAM, 256GB 4GB RAM, 512GB 4GB RAM |
| 외장 | No | |
| 후면카메라 | 싱글 | 12 MP, f/1.8, 1/3", PDAF, OIS |
| 특징 | Quad-LED dual-tone flash, HDR | |
| 영상 | 2160p@30fps, 1080p@30/60fps, 1080p@120fps, 720p@240fps | |
| 전면카메라 | 싱글 | 7 MP, f/2.2, 32mm (standard) |
| 특징 | Face detection, HDR, panorama | |
| 영상 | 1080p@30fps | |
| 특징 | 센서 外 | Fingerprint (front-mounted), accelerometer, gyro, compass, barometer |
| 배터리 | 용량 | 리튬이온 8,134 mAh 배터리 |
현재는 아이패드프로 3세대 12.9인치 모델을 사용중이지만 얼마전까지 사용했던 경험으로 비추어 보았을때 아이패드프로 2세대, 특히 10.5인치 모델은 성능이나 디자인등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먼저 아이패드프로의 스마트 키보드 커버는 나일론 재질의 원단으로 만들어진 나비식 메커니즘의 키보드입니다. 이 키보드 커버의 특징은 1세대부터 3세대까지 수리를 전제로 나온 제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일론 재질의 원단이기 때문에 스마트 키보드 커버를 분해하지 않는 이상 내부 부품 교체가 불가능한 디자인입니다.
이런 특징은 1세대부터 현재 3세대까지 스마트 키보드 커버가 모두 동일하며, 세대를 거듭할수록 키보드 키감이나 내구성등이 향상 되었다고는 하나 일반 사용자가 체감하기는 어려운 수준입니다.
따라서 아이패드프로 풀셋트 中 스마트 키보드 커버는 세대 구분없이 성능 및 디자인에 큰 차이가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1세대는 1세대 아이패드프로의 성능 자체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2세대 아이패드프로를 가성비 갑! 태블릿 PC라고 판단했습니다.
아무래도 성능 및 디자인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것이 애플펜슬이라고 보여지는데요. 2018년 10월 30일 애플 키노트에서 처음 아이패드프로 3세대가 공개되었을 때는 애플펜슬의 디자인 변화와 충전방식 등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놀랐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애플펜슬 2세대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은 충전 방식 및 펜슬 뚜껑의 잦은 분실 위험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말끔히 해결한 것이 애플펜슬 3세대인데요. 물론 이런 편의 사항들이 소비자의 판단에 큰 영향을 주겠지만 단순히 가성비만을 따져 보았을 때는 성능이나 기능상에 차이가 없는 애플펜슬 2세대를 선택할 것입니다.
애플의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등의 제품들이 출시될 때마다 항상 가장 인기있는 색상은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이었습니다.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 색상이라 꾸준히 사랑받는것 같습니다.
아이패드프로 3세대에서는 사라졌지만 개인적으로 맘에들었던 아이패드프로의 다이아몬드 컷팅입니다.
외형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줬던 다이아몬드 컷팅이 사라진건 상당히 아쉽네요.
애플의 아이패드프로의 물리 버튼은 단 3개뿐입니다. 전원버튼, 볼륨 상, 하 버튼! 깔끔합니다.
간단히 종합해보자면 아이패드프로 2세대를 가성비 태블릿 PC로 뽑는 이유는 ① 3세대와 크게 다르지 않은 스마트키보드, ② 애플펜슬 2세대와 3세대의 성능차이 없음, ③ 지금도 현역으로 충분히 사용 가능한 아이패드프로 2세대의 성능!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아이패드프로 3세대가 출시되면서 낮아진 중고 시세와 더불어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S6에 따른 중고가격 인하로 현재 아이패드프로 2세대는 정말 매력적인 중고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아이패드프로 2세대 10.5인치 본체 가격으로 지금은 위와 같은 구성을 중고로 구매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아이패드프로 3세대를 구매하기에는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시거나 아이패드가 필요한 대학생분들께서는 조금은 번거롭더라도 중고 구매를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애플 아이패드프로 2세대 10.5인치가 왜 가성비 갑! 태블릿 PC인지에 대해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지만 참고하시어 학업에 필요한 학생분들, 업무에 필요한 직장인분들 등 본인의 예산/용도에 맞는 태블릿 PC를 구매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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